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9일
삼성전자, 美테일러 팹 인턴 첫 모집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에서 처음으로 대학생 인턴을 모집한다. 370억 달러(약 52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앞두고 현지 인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2027년 미국 테일러 팹에서 진행할 11주짜리 인턴십 모집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매년 전 세계 거점에서 운영해 온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테일러 팹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는 현직 엔지니어와 함께 제품·공정·기술 분야 실무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공학 전공 대졸 신입을 뽑는 ‘삼성 이머징 엔지니어 개발(SEED)’ 프로그램도 함께 모집한다. 테일러 팹은 삼성전자가 2나노 이하 첨단 공정 파운드리 제품을 양산할 핵심 거점이다. 올 연말 1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고, 올해 말 착공 예정인 2공장은 2030년 가동이 목표다. 이 때문에 파운드리 분야 인재 확보 경쟁은 국내로도 번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3월 서울대에서 약 3년 만에 파운드리 채용 세미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