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5일

사우디산 원유 도입 비중 5년만에 30% 아래로…다각화 전략 결과

국내 최대 원유 공급국인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 도입 비중이 5년 만에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다. 중동 전쟁 후 국내 정유사들이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원유 도입 다각화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5일 대한석유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우리나라의 국가별 원유 도입 비중은 누적 기준 사우디가 29.9%로 1위를 나타냈다. 다만 전월 누적(30.91%) 대비 비중이 1.01%포인트 낮아졌다. 연간 기준 사우디산 원유 도입 비중이 30%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21년 29.3%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도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원유 수급이 불안정했다. 대륙별로 봐도 올해 들어 8월까지 중동산 원유 도입 비중은 61.8%로, 2021년(59.8%)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된 데다 국내 정유업계의 원유 도입 다각화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중동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고, 우회로였던 홍해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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