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ZDNet Korea2026년 9월 18일

한·중연구진, 20년 난제 '고분자막 다공' 구현 성공…"약물 전달 1.6배 빨라져"

[지디넷코리아]한-중 연구진이 다층 고분자 막에 약물이 드나들 수 있는 나노미터 크기의 다공성 입자 구현에 성공했다. 다층 고분자막에 공극 구조를 만들기 위한 시도는 많았으나, 이를 실제 구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광주과학기술원(GIST)는 이은지 지스트-이노코어 연구단장(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진타오 주(Jintao Zhu)·런화 덩(Renhua Deng) 중국 화중과학기술대학교(HUST)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여러 겹의 막을 관통해 분자가 이동할 수 있는 미세한 통로를 갖춘 새로운 다층 메조다공성 베소좀을 구현했다고 18일 밝혔다.‘베소좀(vesosome)’은 하나의 입자 안에 여러 겹의 막이 양파처럼 겹겹이 쌓인 구조를 말한다. 여러 층에 성분을 나눠 담을 수 있어 약물전달체와 나노반응기 등에 활용된다. 그러나 각각의 막에 구멍이 없기 때문에 바깥의 분자가 여러 겹을 지나 안쪽까지 드나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이은지 단장은 "고분자 막에 구멍을 만들면 막 자체가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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