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ZDNet Korea2026년 7월 27일
기아 노조, 파업권 확보…5년 연속 무분규 빨간불
[지디넷코리아]기아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과 관련한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다만 노사는 교섭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어서 실제 파업 돌입 여부는 향후 협상 결과에 달릴 전망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기아 임단협 노동쟁의 조정회의에서 조정 중지를 결정했다. 중노위는 이날 오후 약 3시간 동안 노사 간 조정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을 종료했다.이에 따라 기아 노조는 합법적으로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23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대비 82%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4만9 600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 4.5일제 도입, 정년 65세 연장 등을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했지만 회사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지금까지 노사는 6차례 본교섭과 9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