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28일
대웅제약 엔블로, 혈당 조절 넘어 대사 개선 가능성…렙틴 감소 폭 2배
대웅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가 같은 SGLT-2 억제제 계열 약물인 다파글리플로진보다 혈중 렙틴 수치를 약 2배 더 낮췄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Cardiovascular Diabetology’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렙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식욕 조절 호르몬이다. 비만을 동반한 2형당뇨병 환자는 렙틴이 충분히 분비되더라도 신체가 신호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렙틴 저항성’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렙틴 저항성은 인슐린 저항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는 엔블로의 기존 임상 3상 시험 2건을 통합 분석한 결과다. 연구진은 2형당뇨병 환자 427명을 대상으로 엔블로와 다파글리플로진을 각각 24주간 투여한 뒤 렙틴 수치와 인슐린 저항성 지표 등의 변화를 비교했다.분석 결과 24주 후 혈중 렙틴 감소 폭은 엔블로 투여군이 2.08µg/L로 다파글리플로진 투여군(1.09µg/L)의 약 1.9배였다. 체중 변화에 따른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