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26일
“특별한 공간서 특화된 메뉴” 외식업계도 플래그십 스토어로
한때 명품이나 의류업계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플래그십 스토어(대형 단독 매장)가 외식업계로 확대되고 있다. 외식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단순히 음식을 파는 것에서 나아가 브랜드 체험과 이미지 구축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버거킹은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인 ‘플레임그라운드’를 공개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전 세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다음 달 10일 정식 개장하는 이 매장은 실내외를 합쳐 약 560㎡(약 170평) 규모로 꾸며졌다. 공간과 메뉴 전반에는 버거킹의 시그니처 조리법인 ‘직화’(패티를 팬이 아니라 불에 직접 굽는 방식) 콘셉트가 강조됐다. 실제 이날 찾은 매장은 입구부터 일반적인 패스트푸드점과 달랐다. 붉은 벽돌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주방을 형상화한 공간과 달궈진 그릴을 연상시키는 붉은 선이 사방을 감싸고 있었다. 매장 안에도 고기 굽는 기기인 ‘브로일러’나 숯을 본뜬 조형물이 곳곳에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