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7일
[단독]여객선 기항지 절반은 탑승대기실 없어…컨테이너·비닐하우스 이용
국내 여객선은 매년 1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섬을 방문하는 수단이자 섬 주민 8만6000명의 생업과 일상을 지탱하는 수단이다. 그러나 여객선 이용객의 휴식과 재정비를 위한 기항지 2곳 중 1곳은 탑승 대기실도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슨 컨테이너가 사실상 대기실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고령의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동권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실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322개 여객선 기항지 중 240개(75%)가 여객선 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마련된 여객터미널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객선 탑승 전 대기 공간도 없는 기항지는 182개(57%)로 2곳 중 1곳꼴로 변변한 대기실도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부 기항지에서는 녹슨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등 가건물을 탑승 대기실로 활용하고 있었다. 인천 강화군 서검도 기항지는 외벽이 갈색빛으로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