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8월 23일

카톡 음성안내 기능 오류… 시각장애인 사흘간 불편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화면의 내용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에 오류가 발생해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이 사흘간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달 12일 업데이트된 아이폰 운영체제(iOS)용 카카오톡 버전에서 애플의 화면 읽기 기능인 ‘보이스오버’를 사용할 때 음성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보이스오버는 스마트폰 화면의 글자와 입력 자판 등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으로, 시각장애인 등이 메시지를 읽거나 작성할 때 활용한다. 화면을 확인하기 어려운 이용자에게 필수적인 기능이지만, 이번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톡에서 글자를 입력할 때 음성 안내가 즉시 나오지 않고 실제 입력보다 한 줄가량 늦게 따라오는 현상이 나타났다.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은 자신이 입력하고 있는 내용을 바로 확인하기 어려워 메시지를 제대로 작성할 수 없었다. 카카오는 문제를 인지한 뒤 이틀 만에 수정 버전을 배포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iOS 버전을 업데이트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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