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ZDNet Korea2026년 10월 4일
나이키, 소비시장 가까이서 만든다…공급망 재편 속도
[지디넷코리아]나이키가 매출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요 소비시장과 가까운 국가에서 생산·조달을 늘리고 물류망의 직접 소유를 줄이는 방향으로 공급망을 재편한다. 제조·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소비자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려는 전략이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벤키 알라기리사미 나이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일(현지시간) 직원 회의에서 공급망을 “더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며 효율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나이키는 북미와 유럽·아프리카·중동 시장을 대상으로 ‘니어쇼어링’을 확대할 계획이다. 니어쇼어링은 주요 소비시장과 가까운 국가에서 제품을 생산·조달하는 방식이다.알라기리사미 COO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계획이 있으며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국과 베트남 등 기존 생산국도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물류 운영 방식도 바꾼다. 지난 50여년간 주문 처리·유통망의 상당 부분을 직접 소유해온 구조에서 벗어나 외부 파트너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