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2일
최태원 “日키옥시아와 반도체 공동생산도 선택지…日 매력적 후보지”
“키옥시아의 미래 전략에 SK하이닉스가 들어갈 수 있다면, 우리는 언제든 파트너가 될 생각이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일 보도된 일본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반도체 대기업 키옥시아의 협력을 “하나의 선택지”라며 이렇게 밝혔다. 최 회장은 “키옥시아는 많은 강점을 가진 회사”라고 평가하며 공동 생산이나 연구개발, 공급망 공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또한 키옥시아가 현재 미국의 반도체 대기업 샌디스크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주력 제품을 공동 생산하는 것을 언급하며, 공동으로 공장을 건설할 가능성도 언급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인터뷰는 전날 도쿄에서 이뤄졌다. 현재 SK하이닉스와 키옥시아는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경쟁하면서도 투자 관계로 연결돼 있다. SK하이닉스는 베인캐피털이 운영하는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키옥시아 지분을 간접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협력이 진전되지 않을 경우 투자 관계를 정리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최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