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0월 8일
프랑스 국채 금리 24년 만에 최고치, 재정 불안 확산 우려
프랑스의 재정 불안에 대한 우려로 국채 매도세로 이어지면서 프랑스 국채 금리가 2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영국 등 다른 유럽 국가 국채 금리도 급등하면서 프랑스발 재정 불안이 유럽 전역에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재정건전성 우려에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가 1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고 미국 주가도 하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7일(현지 시간) 프랑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하루 만에 0.13%포인트 오르며 연 4.87%로 장을 마쳤다.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국채 가격은 내려간다. 영국 30년물 국채 금리도 장중 연 6.04%까지 치솟으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프랑스 국채 금리가 급등한 것은 국가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재정적자를 줄일 뚜렷한 해법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프랑스 공공부채는 올 6월 4조 달러를 넘어 국내총생산(GDP)을 웃돌고 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재정 긴축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도 심화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