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11월 1일
메타, 中푸리에와 손잡고 휴머노이드 로봇 시제품 ‘맥스’ 개발
메타가 중국 기업과 손잡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제품을 개발했다. 9월 출시한 인공지능(AI) 비서 ‘뮤즈’를 휴머노이드와 연결해 실제 가사 업무 등을 하게 만들려는 시도다. 화면 속을 넘어 실제 공간에서 사람을 대체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의 외연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31일(현지 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인포메이션 등에 따르면 메타는 중국 로봇 스타트업 푸리에와 약 3개월간 협력해 휴머노이드 시제품 ‘맥스(Max)’를 개발했다. 키 약 1.5m, 무게 48kg인 맥스에는 엔비디아의 로봇용 반도체 ‘젯슨 토르’가 탑재됐다. 얼굴에는 표정을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를, 가슴에는 스피커 두 개를 달았다. 손에는 작은 물체를 집을 수 있는 다섯 손가락 구조의 부품이 들어갔다.메타는 앞서 8월 말 열린 내부 행사에서 맥스를 시연한 뒤 9월부터 두 번째 시제품 ‘맥스2’ 개발에 착수했다. 맥스2에는 개선된 손과 상체 구조 및 계단을 오르내리는 데 필요한 센서가 탑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