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동아경제2026년 9월 30일

SK이노베이션 E&S, 14년 만에 호주 바로사 가스전서 LNG 생산 성공

30일(현지 시간) 호주 다윈 시내에서 차로 한 시간을 달려 도착한 다윈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축구장 100개 너비만 한 거대한 부지가 은빛 탱크들과 파이프라인들이 내는 소음으로 가득 찼다. 현재 다윈 LNG 플랜트는 가동률을 100%까지 올리는 ‘램프업’ 작업을 하고 있다. 빠르게 생산량을 늘리고 있어 전날인 29일에도 다윈에서 생산한 LNG를 실은 운반선 한 척이 다윈을 떠나 수출지로 향했다.다윈 LNG 플랜트로 들어오는 천연가스의 출처는 호주 북서부 해안에서 300km가량 떨어진 바로사 가스전이다. 바다 위에 떠 있는 선박(부유식 생산설비·FPSO)에서 천연가스를 끌어올려 전처리를 한 뒤 약 385km 길이의 해저 파이프라인을 통해 다윈 LNG 플랜트로 전달된다. 다윈 LNG 플랜트에서는 천연가스 속 수분, 수은 등을 제거하고 3단계 냉각 과정을 통해 액체 상태의 LNG를 생산한다. LNG는 지름 90m, 높이 50m의 거대한 저장 탱크에 보관돼 있다가 운반선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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